뉴스레터
 
 
 
[제12호] 2023년 9월 20일
▲ 양구 파로호 안에서 본 출렁다리 (23.09.07 촬영)
안녕하세요! 양구안에서, 양구 DMO 사무국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한동안 비가 내린 이후, 점점 가을이 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양구입니다. 양구는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만큼 11월 초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다고 해요. 그럼 양구에서 느낄 수 있는 선선한 가을은 약 한 달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 안되는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양구의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뉴스레터를 통해 양구의 가을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시원한 양구 안에서 전해드리는 제11호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양구탐험대, 지정기부 발굴 프로젝트
양구탐험대 활동수기④: 기회의 지역, 양구(최유진 참가자)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양구로 들어가는 초입부터 커다란 슬로건이 눈에 띄었다. 양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산소포화도가 높아 공기가 깨끗하고 맑다고 한다.

 

그 말이 사실이기라도 한 듯 양구에는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도시에서 별을 본 적이 있는가? 한두 개 밤하늘을 듬성듬성 떠 있는 별이 아닌 정말 밤하늘을 이불 삼아 낭만이 느껴지는 그런 밤하늘을 말이다.

 

(중략)

앞서 양구를 대표적인 군사지역이라고 언급했듯, 곳곳에 과거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았다. 그중 하나가 우리가 방문하였던 “펀치볼”이었다.

 

펀치볼에는 특이한 전적비가 있었는데, 문화해설가님은 펀치볼이 6.25 전쟁 당시 펀치볼 전투, 도솔산 전투, 가칠봉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라며, 이를 기념하고 기리기 위한 전적비라고 설명해주었다.

 

(중략)

양구에는 그런 못난이 농산물을 이용한 매력적인 카페 “까미노사이더리”가 있었다.

 

도시에서 할 수 없는 기회가 로컬, 즉 양구에는 있었다고 말이다.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열정과 꿈이 있다면 도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방면으로 기회가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중략)

양구에서 만났던 사람들에게 느꼈던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양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뚝뚝 묻어난다는 것이다. 양구의 사람들은 낯선 우리에게 한없이 친절했고 자기 삶의 터전을 사랑했다. 나 역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게 된 양구가 소멸하지 않고 오래 보전되었으면 좋겠다.

😉양구 배꼽축제
배꼽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양구에는 매년 대표적인 축제 두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곰취축제배꼽축제입니다.

(이 외에도 도솔산전투 전승기념행사, 양록제, DMZ펀치볼 시래기사 축제가 매년 진행됩니다!)

 

이번에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 '배꼽축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혹시 '배꼽'이 붙은 유래를 알고 계시나요?

양구는 국토의 배꼽,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다 하여 그리 부르게 된 것이랍니다!

 

이곳이 바로 저녁과 밤에 참가하신 분들에게 있어 메인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음식들과 주류를 팔고 있어 밤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심심할 틈이 없던 배꼽축제, 양구 군민들은 어떤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고 있을까요?

💜 DMO 정보
로컬의 시대, 지역 관광의 진화
 '로컬'이란 말을 참 많이 들으시죠? 이제 도시로 떠나는 여행보다 그 지역만의 것을 느끼는 로컬 여행의 행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로컬 여행지 선택시 지역 고유성에 대한 관광객들의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지 투어를 통한 현지 문화에 대해 관광객들의 선호도는 '다소 그렇다' 44.7%, '매우 그렇다' 25.5% 나타났으며, 현지 음식이나 특산품에 대한 선호는 '다소 그렇다' 46.3%, '매우 그렇다' 31.0%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에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체계화해야 하며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만 알고 있는 숨은 관광지처럼 잠재력은 높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자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생력이 생기기 전까지는 이들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광명동굴, 인천 강화도 금풍양조장, 조치원 1927 아트센터, 카카오, 스타벅스, 제주도 '해녀의 부엌'>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만한 장소/기업들입니다.

 

위 사례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지역 자원을 이용하고 고유성을 유지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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