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이합일분이분일(合二合一分二分一)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상호작용을 통해 하나가 되며, 그 합이 다시 둘로 나뉘어 각각 또 다른 하나가 된다.'
안녕하세요. 양구 DMO 사무국 김윤지 코디네이터입니다.
양구로 출퇴근한 지 한 달이 넘어서니, 설레는 마음이 약간의 무거운 마음으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 ・ᴗ・̥̥̥ )
왜냐하면, DMO 네트워크 회원 한분 한분 만나 뵐 때마다, 제 마음속에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참 간절해요. 양구 DMO가 잘 되어, 양구가 잘 되고, 저도 잘되면 좋겠어요" 한 네트워크 회원의 이야기입니다.
'양구에 살고 있지 않는 내가 양구에 뿌리를 두고있는 DMO 네트워크 회원과 과연 하나가 될 수 있을까?', '그 간절함을 난 과연 다 헤아릴 수 있을까?' 그들과 하나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마음속이 복잡했습니다.
그런 고민을 마음에 품은 채, 박수근미술관에 방문했는데, 저는 어느 한 작품 앞에서 걸음을 멈췄습니다.
작품명: 합이합일분이분일(合二合一分二分一)
저는 이 작품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양구 DMO 사무국, 양구 DMO 네트워크, 양구 DMO 관련 조직, 양구 DMO 협력 관계가 있는 개인 및 단체 등...
서로 너무 다르지만, '양구의 매력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을까'라는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
그 고민 속에서 하나가 될 수 있고, 흩어졌을 때도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저의 마음속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양구 DMO와 하나가 된 목원대의 이야기, 양구 DMO와 하나인 양구 네트워크 회원 이야기를 해드릴까 해요.
끝으로, 독자님과도 합이합일분이분일 관계에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참 따뜻하네요.
앞으로도 저희 양구 DMO와 하나가 되어주세요. ٩(๑❛ᴗ❛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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