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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호] 2024년 6월 28일
📣 양구 DMO 소식 
 양구알리기사업 '양구물듦' 후기

안녕하세요. 양구 DMO 사무국입니다.

 

여름이 푸르름에 젖으면 양구의 매력은 더욱 빛을 발해요. (⑅˃◡˂⑅)

파란 하늘 밑에 푸른 양구는 싱그러움 그 자체죠.

양구알리기사업 '양구물듦'은 그런 양구의 여름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양구알리기사업 '양구물듦'은 양구군민들 대상으로 양구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양구에 물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양구의 그림같은 풍경을 배경삼아 야외에서 진행된 요가 및 싱잉볼 체험, 풀내음을 맡으며 진행된 다도 체험, 그리고 양구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체험들은 양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전합니다. (▰˘◡˘▰)

 

그 특별함을 참가자들도 느꼈을까요? 

과연 양구에 물들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양구 DMO 소식
국토정중앙 천문대 별멍 프로그램 참가 🌟

양구에는 우리나라 중심에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국토정중앙천문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한반도의 중심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멍때릴 수 있는 '별멍'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양구 DMO 네트워크 소속인 배태석 천문대장은 최근 양구 DMO 월례 간담회에서 '별멍' 프로그램 소개하며,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줬는데요.   

 

그래서 양구 DMO 네트워크에서 '지원사격'을 나서기로 하고, 지난 수요일 양구 DMO 네트워크는 '별멍'을 다녀왔습니다. 양구 DMO는 서로 협력하고 네트워킹을 촉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٩(๑˃̵ᴗ˂̵)و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바라고 있으니, 괜한 뭉클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개구리 노랫소리를 들으니, 잊고 있던 옛 추억들도 떠올랐어요. '별멍'은 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운을 남기는, 지친 마음을 달래고 어루만져주는 굉장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직접 '별멍'에 참여해 보고, 너무나 괜찮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니 참가자 모집이 안 되는 게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참가 하신 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었나 봐요. 참가 후, 양구 DMO 네트워크는 참가 소감과 피드백을 정성스럽게 남겼습니다. 

 

'별멍' 프로그램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양구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구 DMO는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는 '별멍'에 한 번 참여해보시겠어요?

 

🌿국토정중앙천문대 '별멍' 신청 안내는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양구바른생활일기
 나의 또 다른 집, 양구 🏠

얼마 전, 집에 돌아오던 길에 우연히 집 앞 하단에서 달팽이를 발견했어요. 더운 땡볕 아래 말라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도 적셔주고, 주변 땅을 좀 촉촉하게 만들어주니 이내 살아나더라고요.

 

그 후, 가끔씩 화단을 들여다보곤 했는데, 좀처럼 보이지 않던 달팽이가 어제는 화단에 나와 있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자세히 살펴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달팽이의 집은 화단일까? 껍데기일까? 아니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뭇잎 아래 일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의 집은 어딜까요? 주민등록상 주소인 저의 원룸일까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일까요? 나만의 작은 공간인 차 안일까요? 아니면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는 부모님이 계신 본가일까요? 물론 누군가가 저에게 "집이 어디야?"라고 묻는다면, 주민등록상 주소를 이야기하겠죠. 

 

농경시대에는 집이 일터이자 휴식처이자 잠을 청하는 곳이었죠. 생활반경이 좁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생활반경이 매우 넓어졌습니다. 저도 매일 춘천과 양구를 넘나들며 다양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죠. 

 

저는 춘천시민으로서 소속감도 있지만, 오히려 요즘엔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양구에 소속감이 큽니다. 양구에 양구시민 못지않게 애정을 갖고 있는 저로서는 가끔 양구로 주소를 옮겨야 하나 라는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들린 반가운 소식 하나가 있었어요! 바로,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제도 조례안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주민등록의 이전 없이도 사이버 양구 군민이 되어 관광지 할인 혜택, 유용한 정보와 축제 및 관광정보를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틀 누릴 수 있다네요!

 

이러한 제도는 평소에 양구에 관심이 있던 사람에겐 양구에 또 하나의 집이 생긴 느낌을 줄 것 같아요~! 시행이 되면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증을 첫 번째로 발급받아 보고 싶네요 ≧(´▽`)≦ 사이버 양구군민 1호!!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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