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32호] 2024년 8월 9일
🫧양구바른생활일기
 여섯 번째 장: 귀하디 귀한 답변을 받았어요! ✨
안녕하세요. 양구 DMO 사무국 김윤지 코디네이터입니다.
 
지난 31호 양구 DMO 뉴스레터를 통해 양구 '귀한마트'를 소개하며, 양구 '귀한마트'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한 아이디어와 응원을 받아봤는데요.
 
🛒귀한마트란? 양구군 귀농귀촌협의회에서 운영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기르고, 갓 수확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가 이루어지는 마트 *위치: 양구중앙시장(오일장거리) / 운영일: 양구 오일장이 열리는 날
 
구독자분들께서 응답을 해주셨어요! 아주 귀하디 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질문1. 귀한마트 운영이 더 활성화되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 있나요?
 
답변1. 일일 상점주인 체험 같은 거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일일 책방 같은 것도 많은데, 일주일 상점처럼 코너를 한쪽에 만들어서 자기 상품 같은 것도 같이 들고 와서 홍보하는 기능으로 쓰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또, 양구에 이주해 오신 분 중에서, 마을 분들에게 인사하고 싶으신 분들을 일일 주인으로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자연스럽게 친밀도를 올려 볼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지역에 은퇴한 시니어분들이 있으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소일거리가 가능하게 기획해 봐도 좋겠네요!
 
답변2. 온라인 마켓을 함께 운영하는 것은 어떨까요?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직거래 방식을 도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3. 양구사람이 귀한마트가 어떤 곳인지 알아야 하는데, 홍보가 부족합니다. 귀한마트의 장점을 알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귀농귀촌인은 원주민과 갈등이 있을 수 있으니,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이 되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전통시장 안에 있으니, 귀농인이 기른 농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먹거리나 음료를 제공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양구전통시장에는 카페가 없거든요.
 
양구 DMO에서는 귀하디귀한 답변을 귀담아듣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심 중입니다. 귀한마트가 양구중앙시장의 핫플로 거듭났다는 반가운 소식 들고 올 그날을 기대해 주세요!
📢 양구 DMO 소식
그날의 날씨보다 뜨거웠던, 양구 DMO 7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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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리마을 주막할매축제 아이디어 도출
 
🤔 '너도 나도 축제' 특색이 사라지는 지역 축제
 
지역축제 많이 다녀 보셨나요? 
 
지역축제 특색은 점점 옅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미미해진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전국에 축제가 너무 많다 보니 경쟁력이 약화된다. 전국에서 2일 이상 열리는 문화축제는 연간 800여 개에 이른다고 한다. 
 

또 교통 수단의 고속화, 다양화로 당일치기 방문이 늘다 보니 지역에서의 소비 금액도 소폭 증가에 그치거나 오히려 감소 추세다. 대규모 축제일수록 수익은 적자다. 이것이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양산해 낸 '너도 나도 축제'의 낯 뜨거운 성석표다. 

 

우리의 지역축제들은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매년 많은 지역축제가 특색도 별로 없고 예산 지원의 명목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신통찮다는 비판을 받는다. 방문객도 지역민도 행복한, 세계인도 함께 재미있는 지역 축제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

지역축제, 더 이상 '도시 소멸' 해법 아니다, 남해 심문, 2023.10.13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공수리마을 주막할매축제

 

공수리마을 주막할매축제는 공수리마을 정체성이 담긴, 마을 전체가 즐거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직접 운영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처음 개최된 이 축제로, 실제로 공수리마을은 더욱 활기가 차고, 마을 주민들 간 관계도 끈끈해졌다고 합니다. 마을 활성화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게 아닐까요?

 

의미 있는 공수리마을 주막할매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오래 지속이 될 수 있도록 양구 DMO 간담회를 통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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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 소식
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개최!(8/30-9/1)

📢 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개최!(8/30-9/1)

 

✔️ 왜 '배꼽'축제일까?

 

양구는 국토 정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 몸으로 따지면 '배꼽' 위치인 거죠. 배꼽축제는 국토의 배꼽이라는 자긍심을 표출하기 위해 배꼽이 상징하는 생명, 자연, 상생을 주제로 한 축제입니다.

 

✔️ '배꼽 축제 특색을 살린' 지난 배꼽 축제!

 

축제가 운영됐던 사흘간 방문객이 8만 명이 넘었다고 해요. '배꼽을 잡아라'(숫자와 사칙 연산으로 100만들기), '배꼽을 넣어라'(공, 원반 등을 던져 구멍에 넣기), '배에 힘을 줘라'(자전거 스텝퍼 게임), '배꼽을 빼라'(배꼽이 적힌 블록을 빼기) 등 배꼽과 관련된 상시 이벤트를 진행배꼽축제의 특색을 살렸다고 합니다.

 

양구만의 개성은 무엇일지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올해에도 양구 개성을 듬뿍 담은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2024 배꼽축제에 방문해, 국토정중앙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세요 (⋆ˆ ³ 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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