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증이 올해 8월 28일 오픈한 이후,

3개월이 안 됐는데, 벌써 1,500명이 넘는 분들이 발급받았습니다. ٩(♡ε♡ )۶

 

 

양구 방문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양구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양구를 방문하는 분들께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양구 펀치볼 사과시래기 축제'에서도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증 현장 발급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혜택 자세히 보기

 

왠지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발급 받는 분들의 생생한 후기들을 들으며,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증은 양구에 대한 애정도를 상승시키게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양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에는 그 매력이 절정에 달합니다. 온통 양구는 색색이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이 찾아왔음을 온 힘을 다해 알려주는 느낌이랄까요?

 

양구의 대표 관광지 꽃섬과 한반도 섬은 갈대가 황금빛으로 물들고, 운해로 유명한 봉화산은 단풍으로 물들며, 국토정중앙 천문대는 하늘이 맑은 가을밤에는 별들이 특히 반짝인다고 합니다.

🔗양구 가을 여행 코스

 

양구로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증'과 함께 가을 여행 떠나보세요. 💙

 

 

양구군과 서울여대는 2023년 12월 양구군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양필수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 수업 분반을 양구군의 생활 인구 창출을 위한 주제를 하나의 주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해당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양구에 방문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서울여대 학생들이 1박2일 동안 양구 현장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양구를 방문하기 전에, 양구에 대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했다고 합니다. 그덕분인지, 1박2일 동안 저를 비롯한 공무원, 주민과의 만남에서 질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ヾ(・◇・)ﾉ 그야말로 양구의 준전문가 포스가 철철...

 

이번 현장 활동에서 학생들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활동가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생각하는 양구와 양구에서 꿈꾸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양구에는 반짝이는 진주알이 많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뿐, 언젠가 꼭 예쁜 진주목걸이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올 것 같아요.' 저는 양구에는 사람이 중요한 자원이라는 늘 생각해왔는데, 학생들도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며, 위에서 소개해 드린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증' 캐릭터(2023 양구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를 활용한 '굿즈 제작', '여행코스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활동이 양구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ˊᵕˋ‬ 

양구 공수리마을 주막거리마을 주막할매 축제는 9월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결과, 대학생 약 20명이 축제에 방문했고, 서울여자대학교 밴드부의 밴드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그 당시 축제를 찾은 방문객과 마을 주민들이 입을모아 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축제에 함께하니,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어요."

"대학생들이 참여해 주니 마음놓고 웃고 즐기는 축제의 느낌이 살아났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의 참여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외부인들 중 일부는,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기때문에 마을의 '수익성'이 우려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해 마을 주민들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마을주막할매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마을의 자부심이자 우리의 자부심입니다", 이 축제에서 중요한 것은 수익이 아니라, 마을 공동체의 가치와 함께 나누는 기쁨입니다. 수익성은 우리가 고민해야 할 사항이지만, 이 축제의 본질과 의미를 생각했을 때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한 고려사항은 아닙니다."

 

공수리마을 주민에게 있어, 마을 축제는 단순한 경제적 측면을 넘어서 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고, 서로의 유대감을 깊게 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러한 의미있는 주막할매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양구 DMO는 물론 양구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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