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따듯하게 전하는

양구사진관, 전수자 대표

 

양구에서는 어떤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이 양구에서의 삶을 선책했을까요? 양구에서 사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군민이 느끼는 진짜 양구!> 양구사진관 전수자 대표님입니다. 

 

 

 

🌱양구에서 살게 된 이유는요

 

안녕하세요, 저는 '추억을 따듯하게 전하는 양구사진관' 전수자 대표 입니다. 춘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하다가 양구 사람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들어오게 되었어요. 여기서 어떻게 전공을 살릴까 고민하다가 남편의 도움과 응원으로 이렇게 사진관을 창업했습니다. 양구살이는 

2년차입니다!

 

여유로움이 좋아요. 어렸을 때부터 서울에 살다가 대학교로 처음 강원도에 왔고, 이후로 양구도 처음 와 본 곳이거든요. 서울에서는 출퇴근도 빡빡하고, 어디를 가도 사람들도 소음도 너무 많은데 양구는 그런게 없어요. 정말 여유를 느껴요. 사진관에서 홀로 사진 보정할 때, 창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을 바라보며 듣고싶은 노래를 들을 때 특히 그래요. 일은 바빠도 환경이 여유로우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는 거 같아요. 비록 지역에 사람은 적지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살아가기 좋다고 느껴요.

 

 

▲ 한반도섬(사진출처 - 양구볼구양 홈페이지)

 

🚩양구 군민이 꼽은 양구 여행지!

 

한반도섬이요. 산책할 수 있는 곳도 많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강아지랑 산책하기도 정말 좋아요. 가을 바람에 날리는 억새와 노을 배경을 바라보다보면 '이래서 여기 있지'라고 생각이 들곤 해요. 하나 더 꼽자면 해안 넘어가자마자 보이는 펀치볼 전경도 '우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새롭고 인상적이었어요.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드려요

 

양구사진관은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관입니다. 고객님께 사진 포장과 함께 드리는 스티커에도 '추억을 담아서 드립니다'라고 적혀있거든요. 사진관에 오시는 이유가 대부분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오시잖아요. 특히 양구같은 경우는 진급하셔서 가족사진을 찍거나, 전역하면서 연인끼리, 동기들끼리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싶어서 많이 찾아주시거든요. 그래서 추억을 담아드린다고 해요.

 

 

 

 

 

양구 사진관의 장점은 반려동물 촬영이 가능하고,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될 만큼 넓고 쾌적하게 스튜디오를 꾸몄다는 점입니다. 또, 서로 부담을 느끼지 않게 촬영을 진행하고 최대한 제약을 덜고,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손님들 중점으로 찍어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사진관이지만 고객분들이 잠깐 쉬었다 가는 공간처럼 만들고자 했어요.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작년에 왔던 손님이 올해도 와주셔서 너무 뿌듯해요.

 

 

 

 

 

💡 앞으로의 목표와 DMO에 대한 다짐

 

저희 사진관은 사진 색감도 따듯하게 하고 있고, 작업물들을 보면서 선명하고 강력하기보다는 연하고 따듯하게 보정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저희 사진관이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DMO를 처음 접해보고 짅행했는데, 많이 첨여를 못했지만 단톡방에 늘 정보 공유, 성과 공유도 해주시며 많은 노력을 하시는 걸 느꼈어요. 앞으로 업체 간의 협력, 제휴를 통해 DMO와 마을, 주민들이 성장하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네트워크가 먼저 단단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 양구사진관이 더 궁금하시다면? ✨

♦️ 주소: 양구군 양구읍 양록길 39 2층

♦️ 연락처: 0507-1364-6210

 

 

※ 본문 내용은 실제 진행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에 기반하여 각색 및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