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민 유치에 힘쓰는
약수산채마을 김대훈 사무장
정착민 유치에 힘쓰는
약수산채마을 김대훈 사무장
정착민 유치에 힘쓰는
약수산채마을, 김대훈 사무장
양구에서는 어떤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이 양구에서의 삶을 선택했을까요? 양구에서 사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군민이 느끼는 진짜 양구! > 정착민 유치에 힘쓰는 약수산채마을 김대훈 사무장님입니다.
🌱 양구에서 살게 된 이유는요
안녕하세요. '정착민 유치에 힘쓰는 약수산채마을 사무장' 김대훈입니다. 타지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다가 부상으로 회복도 하고 쉴 겸 고향인 양구로 돌아왔어요. 그러면서 농촌 체험마을에 취직을 했습니다. 관광객분들과 소통하는게 재미있어서 2019년도부터 계속해서 해오고 있어요.
▲ DMZ 펀치볼 둘레길 (사진 출처 - 양구볼구양 홈페이지)
양구는 자연환경도 좋지만, 안보관광이 정말 특색있어요. 저희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휴전 분단 국가잖아요. 특히, 전쟁의 격전지 ‘양구 펀치볼’은 지형과 생태도 독특하고 날씨도 극과 극인데, 그런 특수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각각의 읍면들이 독특한 모습을 보이는게 재밌고, 또 어디가 있을까 더 구석으로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 약수산채마을 (사진 출처 - 양구 농촌체험여행 홈페이지)
🚩 양구 군민이 꼽은 양구 여행지!
제가 지내고 있는 ‘약수산채마을’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뛰놀기 좋은 주변 환경과 체험마을에서 보는 경치가 정말 아름답거든요. 또, 숙박시설과 체험장들이 모두 전통 한옥 방식으로 제작되어있어 한옥체험도 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양구에 오신다면 두타연, 4땅굴, 을지전망대는 꼭 가보라고 해요.
🫧 찐한 농촌살이를 체험해보세요
이제 제가 일하고 있는 약수산채마을을 소개할게요!
약수산채마을은 양구군 동면 팔량리 해발 45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에서 내려다보는 산골 뷰가 정말 기가막히죠.
모내기, 곰취찐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하고 있어요.
학생들이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를 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겨울이네 집들이’라는 감성적이고 프라이빗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답니다.
또,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 마을의 농업인 분들께서 직접 농법과 농기계 교육을 맡아 주시고 군민 모두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면 직접 농사도 짓고 일자리 체험도 하는 등 준비할 게 많은데, 저희는 협의회를 통해 체험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마을 분들과 정기적인 간담회을 하며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