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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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는

공수리마을 함광복 이장

제목
양구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는 공수리마을 함광복 이장
이름
함광복
장소
공수리마을

양구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는

공수리마을함광복 이장

 

 

양구에서는 어떤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이 양구에서의 삶을 선택했을까요양구에서 사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군민이 느끼는 진짜 양구! > 공수리마을 함광복 이장입니다.

 

 

🌱 양구에서 살게 된 이유는요

안녕하세요, 저는 '양구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는 공수리마을' 함광복 이장입니다. 양구가 고향이에요. 1 정도 타지 생활을 하면서, 일도 사람들과도 적응하며 지내는데 공기 좋은 양구 막연히 돌아오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돌아와 눌러 앉아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양구는 기후조건이 좋아 농사를 지으면 작물들이 정말 실합니다. 임상적으로도 양구산 칡이나 도라지 등은 효과나 반응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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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 파로호 (사진 출처 – 양구볼구양 홈페이지)

 

🚩 양구 군민이 꼽은 양구 여행지!

양구에 놀러오면 공수대교 한 번 가보세요. 공수대교에서 바라보는 파로호는 정말 멋집니다. 공수리마을 내에 사람들도 잘 모르는데 여기가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지 몰라요.

 

 

🫧 석양의 아름다움을 함께 보아요

제가 지내고 있는 공수리마을에 대해 소개할게요! 

공수리마을은 강 끝에 보이는 산자락으로 넘어가는 석양이 정말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여기서 공수리는 공손수라는 나무(큰 은행나무)가 있는 ‘공수골’이라는 지명에서 유래되었어요. 파로호가 정면으로 보이는 공수리마을은 물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공수대교에서 고개만 돌리면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어요. 주변에 산이 많아 산채가 많이 나고, 과수 농가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저희 마을은 순박한 분들이 살고 계시는 순수한 동네랍니다.

 

저는 2017년도부터 여기 공수리마을에서 이장 일을 해오고 있어요. 이장으로서 주민분들이 필요한 것, 바라는 것들을 듣고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일이에요.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챙겨드리거나, 최근에 했던 공수리마을 특성화 사업처럼 마을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옛날 개념으로 이장은 ‘동네 큰 어른’ 이었는데, 지금은 행정적인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목표와 DMO에 대한 다짐

좋은 이미지가 남는 마을이 되길 바래요. 여러 다른 마을의 사례를 들어보면, 사람들 간에 상처입고 화합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시골에서 잘 지내는게 별거 있나요. 힘들 때 도와주고, 서로 정을 나누고, 기분좋게 술 한잔하고 하는 그런 따듯한 인간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수리마을도 오래도록 그런 마을이 되길 바래요.

DMO와 함께 마을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부분은, 마을 주민들분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모으고 발전시키면 관광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겠다는 것이었어요. DMO와 같이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마을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면 좋겠습니다.

 

 

 

공수리마을이 궁금하시다면? ✨

🔸주소: 강원 양구군 파로호로 534 (마을회관)

🔸연락처: 033-482-0233 (마을회관)

 

 

 

※ 본문 내용은 실제 진행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에 기반하여 각색 및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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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이버양구군민증 서비스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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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