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파로호 꽃섬 (23.09.2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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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구안에서, 양구 DMO 사무국입니다.
추석 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나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6일이라는 긴 연휴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열심히 달려오시느라 부족한 체력을 다시 보충하고 풍부한 추석을 보내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추석이 지나고 조금 더 쌀쌀한 가을같은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선선하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있는 양구 안에서 전해드리는 제13호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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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탐험대, 지정기부 발굴 프로젝트
양구탐험대 활동수기⑤: 나를 양구에 더하다(고효민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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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나는 강원도에 전혀 연이 없었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까지 양구의 정확한 위치도 알지 못했었다. 부산에서 먼 낯선 지역을 경험해 보고 싶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서 양구탐험대에 참여하게 되었다.
(중략)
까미노사이더리에서의 활동이 인상깊었는데, 치즈 만들기 체험은 물론, 버려지는 모양이 못난 농산물을 보고 그것들을 이용하게 된 강사님의 이야기와 못난이 사과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계신 것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나는 개를 상당히 무서워하는데 그곳에 있던 강아지가 전직 안내견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만져 보기도 했다. 이것이 이날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일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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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토마을을 방문하여 조은미 작가님의 이야기와 백토마을 소개를 들었다. 작품 활동을 위해 서울에서 양구로 오신 이야기를 듣고 양구 백토의 우수함과 양구는 예술가 지원에도 적극적이라고 느꼈다.
(중략)
양구탐험대를 통해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실감하였고, 살고 있는 부산에서도 생각해 보지 않은 지역활성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양구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다면 지방소멸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설명해 주신 강사님의 이야기 중에 어떤 지역이라도 서울처럼 될 수는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 인상깊었다. 다른 지역의 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그 지역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면 사람들은 모인다.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지방소멸 문제에 있어서 크게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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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목요일 양구 DMO네트워크 제 6차 월례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공수리마을 이장님의 어선을 빌려 파로호 내의 일명'빠지'(어구관리장)에서 진행했는데요, 어구관리장에서 진행하느라 테이블과 의자를 모두 빌려 장소를 제공해주신 공수리마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간담회는 '파로호, 낚시꾼, 쓰레기 투기문제'와 공수리마을의 '주막할매축제'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파로호 낚시꾼 쓰레기 투기문제'는 공수리,상무룡리,월명리부근에 낚시꾼들이 많이 오는데, 낚시꾼들이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여 주민들의 민원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장료, 쓰레기처리비용받기, 팻말과 봉투를 설치하여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게하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지평면 낚시터에서 낚시꾼들에게 입장료(5000원)을 받고 쓰레기 봉투를 제공하여 봉투를 채워올 시 '지평막걸리'교환권을 주는 등의 실제 사례도 얘기하며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공수리에서 10월 8일 일요일에 마을의 구전이야기를 배경으로 '주막할매축제'를 진행하는데, 프로그램 구상의 어려움, 홍보의 어려움을 DMO네트워크와 사무국차원에서 적극 돕기로 하였습니다. 공수대교에서 진행하는 해당 축제는 막걸리와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막체험 등 이색 체험프로그램이 예정되어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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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O 정보
디지털 전환 시대, 신(新)융합 관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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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우리의 삶이 많이 바뀐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에 따라 사회는 어떤 것을 추구하고 흘러가는지 알고 계시나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택근무, 화상 회의, 원격근무 등의 온라인 기반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었습니다.
건강과 안전에 관한 관심 증가와 디지털 소비자의 행태를 유지하면서, 비대면 경제를 구축하는 5G, 플랫폼,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관광사업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향후 3년 이내의 경험 의향으로는 '빅테이터와 AI를 통해 관광객이 원하는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69.1%)이 가장 높으며,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교통수단 이용'(54.8%) 등이 그다음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 플랫폼 비즈니스의 새로운 변화는 편리성 및 정보 활용성 강화로 여행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여행상품에 대한 기대 등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으며 향후에도 관광 플랫폼은 더욱더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째, 관광산업 전반을 관리하는 기술, 가상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자동화 및 첨단 로보틱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관광 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술을 결합 및 융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관광 비즈니스 및 다양한 플랫폼 발굴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외에 또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어떤 대응 방안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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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D
📞070-4315-1175
📧inyangg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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