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구 DMO 사무국 김윤지코디네이터입니다.
양구읍에 위치한 양구중앙시장에서는 오일장이 열립니다. 어제,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구경하러 갔다가 양구 5일장과 함께 열리는 아주 특별한 마트를 발견했어요.
바로, 양구 귀농귀촌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귀한마트인데요. 양구 귀농귀촌협의회는 양구군 귀농귀촌인 간의 정보교환을 통해 회원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종합하여 관련 업무기관에 이를 건의함과 귀농귀촌인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된 농촌정착으로 농촌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귀농귀촌한 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트'라는 의미를 담아, '귀한마트'라고 상호를 지었다고 해요. (*・▽・*) '귀한마트는' 정성들여 직접 기르고,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들을 저렴하게 판매·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거죠. 말 그대로, 양구의 아주 귀한 곳인 듯 해요.
귀한마트는 양구군귀농귀촌협의회분들이 돌아가면서 현장에 나와 관리하고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도 잠깐 옆에 앉아서 판매를 해봤어요. ㅎ-ㅎ 그런데, 농사철에는 귀한마트를 관리하기 위한 시간을 내기 어려워,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자주 열지 못한다고 해요.
아쉬운 마음에 '귀한마트'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양구 DMO를 통해서, 많은 분이 '귀한마트'에 관심을 갖고, 또 운영을 지원해 주는 통로가 마련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렸을 때 나만의 작은 상점을 한 번쯤 운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들 종종 해보시지 않으셨나요? 저는 저만의 빵 가게를 운영해 보는 상상을 종종 하곤 했어요. 그런 바람이 있는 사람 대상으로 한 번쯤 운영해 볼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해 보는 건 어떨 것 같나요?
혹시 떠오르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귀한마트가 계속될 수 있도록 귀한 아이디어 남겨주세요. 👏🏻('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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